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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이 절실한 상황. 계기는 마련됐다. 후반기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서울은 8일 대구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했다. 순위표를 10위에서 7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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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달라졌을까. 이을용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우리팀의 현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반등하지 못하면 상위권 경쟁은 커녕 하위스플릿에서 강등 걱정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다급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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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풀어내는 방식도 조금 바뀌었다. 한 층 공격적으로 변했다. 서울은 전반기 14경기에서 12득점을 하는데 그렸다. 하지만 후반기 4경기에서는 7골을 넣었다.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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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다. 서울은 새 외국인 공격수 마티치(27·세르비아)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 감독대행은 "(새 외국인 선수가 합류해도) 기본적인 포메이션은 비슷할 것 같다. 4-3-3, 4-4-2 등을 번갈아 사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이드에 빠른 선수를 세울 수도 있는 만큼 전술 폭은 조금 더 넓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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