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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이틀 연속 무더위 속에서 특타를 했다.
김선빈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 20분 정도 홀로 특타를 했다. 이날 광주 낮 최고기온이 37도, 체감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간 상황이었지만 김선빈의 의지는 꺾지 못했다.
김선빈은 18일까지 23타수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이에 김선빈은 전날에도 40분 가량 낮에 홀로 특타를 하며 타격감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무안타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날에 이어 김선빈은 이날도 혼자 먼저 나와 배팅케이지에 들어갔다.
꾸준히 쇼다 코우조 타격코치와 계속 얘기를 하면서 타격 때의 배트 궤도를 수정하는 모습이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타격이 나오면 배트의 궤도를 다시한번 연습하며 타격 훈련을 계속했다.
김선빈은 이날도 2번-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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