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근육 경련, 아쉽다."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가 시즌 7번째 승리를 따냈다.
켈리는 2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 2회 갑작스럽게 난조를 보이며 2점을 준 게 옥의 티였지만, 나머지 이닝은 압도적 피칭으로 롯데 타선을 이겨냈다.
켈리는 경기 후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야수들이 도와줘 이길 수 있었다. 2주 만에 복귀했는데, 예리한 투구를 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허벅지 근육 경련으로 지난 8일 말소됐다 이날 복귀한 켈리는 7회말 투구를 앞두고 같은 증세로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켈리는 이에 대해 "아쉽다. 지금은 괜찮은데 이 증상이 반복되니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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