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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스윕패를 당할 위기에서 벗어나며 후반기 첫 주를 3승3패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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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어밴드가 꿋꿋하게 버텼고, KT 타자들이 양현종의 제구 불안을 이용해 5회초 2점을 뽑으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KIA는 양현종이 제구 난조에 5회초엔 유한준의 타구에 왼쪽 허벅지를 맞는 부상까지 당해 5회까지만 던진 것이 부담이 됐다. 김윤동 임기준 등 주요 불펜 요원들이 연투로 인해 등판하기 힘들었기 때문. 6회초 문경찬이 마운드에 올랐고, KT의 장타가 터졌다. 2사후 황재균이 140㎞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쳤다. 4-4. 7회초엔 무사 1루서 4번 유한준이 문경찬의 136㎞ 가운데 직구를 가볍게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겼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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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3개의 볼넷을 내준 피어밴드는 4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시즌 4승째(6패)를 기록했다. 넥센 시절이던 지난 2016년 5월 6일 고척 경기 이후 KIA전 3연승. 8회말 1사 1루서 등판한 김재윤은 1실점을 했지만 시즌 8세이브째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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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회말 3점을 뽑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선발 양현종이 최악의 제구 난조를 보이며 6개의 볼넷을 내준 것이 화근이 됐다. 양현종이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이후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했고, 타선도 찬스에서 한방이 부족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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