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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선발 최원태가 든든하게 경기를 지배하는 동안 방망이는 필요한 점수를 딱딱 만들어냈다. 1회 2사 1,2루에서 고종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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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시속 155km 빠른 직구를 통타했다. 바깥쪽 꽉찬 코스였지만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던 타구. 비거리는 130m. 박병호는 시즌 26호포, 전구단 상대 홈런(시즌 9번째 기록)을 기록했다. 7회초에는 이정후가 적시타를 더해 3-1로 달아났다. 넥센은 7회 오주원-8회 이보근을 올려 경기를 틀어막았다. 이보근은 8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2번 한동민 삼진-3번 제이미 로맥 파울플라이-4번 이재원을 외야플라이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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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선발 산체스가 6⅔이닝 동안 6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시즌 4패째(8승)를 안았다. SK 방망이는 7회까지 2안타에 그쳤다. 산체스는 최근 3연승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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