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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요양원에서 다쳐 입원하게 된 지우의 모 강미숙(이지현 분)을 위해 필요 물품을 준비한 것은 물론 정신없이 나오느라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온 지우의 슬리퍼를 챙겨주는 배려 있는 행동으로 위로를 전했다. 또한 직접 요양원에 들어가 사고 경위를 파악, 앞으로 새롭게 지내실 곳을 알아보는 등 든든하게 나서며 온종일 엄마 걱정으로 지쳐 있는 지우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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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후, 이제는 치매 증상으로 친딸조차 알아볼 수 없는 미숙은 새 요양원에 데려다준 대영에게 그때와 똑같이 꾸깃꾸깃하게 접은 만원 한 장을 건넸다. 물론 그녀는 기억할 수 없었지만 "우리 지우(씨) 아프게 하면 가만 안 둔다"는 말은 제 자신은 잊어버렸지만 모정만은 잊히지 않았음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당시가 떠오른 대영은 "잊지 않고 있다"는 말로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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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때로는 밥 한 끼로 과거의 추억과 웃음을 나누고 때로는 상대에게 가장 필요한 순간, 가장 필요한 존재가 되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의 힘을 전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오늘(31일) 밤 9시 30분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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