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이닝 2안타 1실점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이 2.37에서 2.48로 소폭 상승했다.
팀이 0-1로 뒤진 7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프랜밀 레예스를 플라이아웃시켰지만 오스틴 헤지스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프레디 갈비스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 했다. 다행히 갈비스가 홍 송구 중2루까지 뛰다 아웃돼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코리 스판젠버그를 삼진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은 0대7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