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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회 기간 내내 석연찮은 심판진의 판정 문제가 논란이 됐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일 열린 혼성단체전에서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난 한국은 3대3 무승부를 기록한 후 최종 스코어 계산에서 패했다. 혼성단체전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종주국이자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인 신설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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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최 측이 갑자기 일본의 편을 들었다. 현장에서 심판위원회가 지도승을 한판승으로 해석하고, 0점이 아닌 10점을 부과하면서 일본이 20대1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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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것은 한국 뿐만이 아니다. 몽골 대표팀도 단체전 중국전에서 심판 파정의 불복했다가 몰수패를 당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도 여러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장내 분위기가 어수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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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일본이 탈락한 종목 판정에 대해서는 의혹을 재기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유도 심판 수준에 대해 일본 대표팀이 의문의 목소리를 높였다"면서 "남자 100kg 이상급 준결승에서 오지타니 다케시가 미묘한 판정으로 반칙패 하는 등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있었다. 일본유도연맹 위원장도 '규정이 1~2년전 기준이었던 것 같다. 오는 세계선수권에서 규칙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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