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연출 박준혁, 작곡 김태근, 극본 권혁미)이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산타와 빈 양말'은 히트영화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힐', '어바웃 타임' 등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인 리차드 커티스가 쓴 동화 'The Empty Stocking'이 원작이다. 국내에서는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누적 판매 2백만부를 기록했다.
'산타와 빈 양말'은 산타할아버지의 착각으로 말썽쟁이 찰리와 차분하고 착한 샘의 선물 주머니(크리스마스 양말)가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겉으론 알지 못했던 찰리의 모습과 가족 사랑의 마음이 훈훈함을 안겨준다.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찰리와 샘, 엄마와 아빠, 그리고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를 비롯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6마리의 사슴이 등장해 즐겁고 따스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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