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컬투쇼' 성유리가 핑클 재결합에 "안할 이유가 없다'며 웃었다.
22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성유리가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성유리는 과거 군대 드라마 찍던 시절을 회상하며 "제가 소위로 출연했다. 한달간 군대에서 생활했다. 화생방 훈련 받는거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컬투쇼' 단골 지상열 이야기가 나오자 "그때 같이 찍었다. 근데 그 후로 못봤다"며 민망해했다.
성유리는 근황에 대해 "예능 MC 하나 하고,가끔 광고 촬영도 하고, 강아지 3마리 키우느라 정신없다"며 웃었다. 이어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다'라는 자신의 과거 대사에 대해 "제가 그땐 공주였다. 어릴 때라 국어책 읽듯이 했다"며 해당 대사를 재연했다.
성유리는 살찌는 고민에 "저도 밥이랑 야식을 너무 좋아한다. 밤에 떡볶이 먹고 그러다가 살이 너무 쪄서 이젠 참고 자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먹는다. 내일 아침 뭘 먹을지 상상하면서 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핑키 출신 남자 팬들이 저 핑키였다고 얘길 잘 안하신다. 숨기고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드러내줘서 고맙다. 지금도 남아있는 핑키는 대부분 여자분들"이라며 "저 작품할 때나 효리언니 주현언니 공연할 때 오시곤 한다. 와이프가 보니까 인증샷 찍으면 안된다고 하더라"며 미소지었다.
성유리는 "젝키도 god도 다시 뭉쳤고, H.O.T도 얼마전에 공연했다. 핑클은 할 생각 없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데뷔초에 저희가 너무 요정같은 컨셉이라 지금 하기엔 좀…30대 후반이라"면서도 "누가 공연해준다고 하시면 안할 이유 없다. 연락주세요"라고 활짝 웃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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