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19일과 20일,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 10개 등산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0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과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 국립공원 내 500여개의 구급함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후원 중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0년간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행사를 주최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등산객들이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외에도,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를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