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MXM이 23일 MBC 표준FM(95.9MHz)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임영민, 김동현으로 구성된 MXM은 이날 방송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외롭단 생각이 든 적은 없었다"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MXM은 최근 앨범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MXM은 DJ 정일훈(비투비)이 타이틀곡 외 추천곡을 묻자 수록곡인 '사랑해줬으면 해'를 꼽았다.
MXM 김동현은 이 곡의 작사, 작곡을 맡은 그룹 워너원의 이대휘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동현은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할 때 (이대휘와) 너무 친한 형, 동생들로 지냈다"며 "(이대휘가) 바쁜데도 정규 앨범 작업할 때 와서 곡도 주고 직접 디렉도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김동현은 "매일 목소리를 들려드리는 입장이었는데 팬들의 목소리도 듣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미공개 헌정곡을 준비 중이다. 제목은 '세레나데'"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MXM은 '아이돌 라디오'의 마스코트인 '메댄'(메들리 댄스)도 소화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MXM은 '나야 나'는 물론 '다이아몬드걸' 등 MXM 활동곡들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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