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허준호가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 영화사 집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최국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허준호는 "저를 캐스팅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이 작품에 비중이 있는 역할을 주신 것에 대해 믿어주신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굉장히 떨린다.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오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이 출연한다. 11월 28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