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틀트립' 심혜진과 설인아가 홍콩의 반전 매력에 완벽히 취했다. 홍콩 하면 생각나는 야경 감상에 이어 트레킹까지 즐길 수 있는 일품 가족 여행을 설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가는 가족 여행'을 주제로 박준규-B1A4 산들, 심혜진-설인아가 출연해 설계 배틀을 펼쳤다. '베트남 하롱베이'로 떠난 박준규-산들의 선공에 맞서, '홍콩'으로 향한 심혜진-설인아의 여행이 공개됐다.
심혜진-설인아의 여행 첫날은 홍콩 여행의 로망으로 꽉 채운 하루였다. 과거 홍콩 왕가위 프로덕션에 소속되어 있었던 심혜진은 홍콩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설인아를 위해 시내여행을 계획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남는 건 사진'이라는 일념 하에 인증샷의 메카인 할리우드 거리에서 함께 인생샷을 남긴 데 이어,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어보고 싶다는 설인아의 소망 성취를 위해 치파오 대여점을 찾았다. 이때 치파오를 입은 설인아와, 남성용 전통의상인 청삼을 입고 선글라스와 페도라로 멋을 낸 심혜진의 투샷은 마치 영화 포스터 같은 강렬함을 선사하며 눈길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에 더해 심혜진-설인아는 향수로 핸드크림을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페리를 타고 야경을 즐기는 등 홍콩의 매력에 빠져든 하루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심혜진-설인아의 이튿날 여행은 홍콩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내며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너랑 같이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트레킹 코스다"라는 심혜진의 말에 아시아 최고 트레킹 명소라는 홍콩의 '드래곤스 백'을 찾은 두 사람. 이에 약 세시간 가량의 트레킹 끝에 정상에 도착한 심혜진-설인아는 홍콩 섬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정상에서의 바람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가슴 뻥 뚫리게 만들며 대리만족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심혜진-설인아는 여행의 묘미인 먹방도 놓치지 않았다. 산들의 "아는 맛이 무섭다"라는 말처럼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브런치'를 시작으로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핫팟',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만드는 '퓨전 딤섬', 마늘과 게가 조화를 이룬 '스파이시 크랩'까지 이어진 두 사람의 먹방은 시청자들을 군침 삼키게 했다.
이처럼 심혜진-설인아는 홍콩의 반전 매력을 담아낸 한편, 현실 모녀 케미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모녀로 만난 두 사람은 이심전심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던 첫 만남을 상기하는가 하면, 때론 모녀처럼 다정다감하게, 때론 친구처럼 장난기 넘치는 투닥거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심혜진은 설인아를 알뜰살뜰 챙기는 엄마의 모습으로, 설인아는 사랑스러운 애교쟁이 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부모님과 함께 가는 가족 여행' 설계 배틀은 90:78로 베트남 하롱베이로 떠난 박준규-산들이 심혜진-설인아를 제치고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알찬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22일(토)에는 2018 KBS 연예대상 관계로 결방되며, 29일(토) 2018년을 마지막을 장식하는 특집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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