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면 드래프트제는 우수 인재들의 수도권 집중, 그로 인한 유망주의 질적 차이로 인한 '빈익빈 부익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됐다. 하지만 프로팀의 지역 아마 야구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비판 속에 네 시즌 만에 폐지된 바 있다. NC가 전면 드래프트제 부활을 언급한 뒤 신인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비수도권 팀 일부가 동조하면서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Advertisement
과연 전면 드래프트제 부활 만이 상생의 길일까. 10개 구단 스스로 밑바닥을 다지는 '팜 성장'을 고민해 볼 만하다. 수도권 학교 못지 않은 뛰어난 시설과 지원을 통해 우수 선수를 양성하고, 프로에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지역 연고제를 택하고 있는 프로팀은 충분히 고려해야만 하는 가치다.
Advertisement
가까운 K리그가 좋은 예다. 비수도권팀들이 우수 인재를 선발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일찍이 겪었다. 하지만 포항 스틸러스(포철고), 전남 드래곤즈(광양제철고) 등이 지역 고교팀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시작하면서 공기가 바뀌었다. 이제는 지역 유스팀을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거나, 막대한 이적료를 친정팀에 안기고 해외로 진출하는 예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포항에 K리그 최고 이적료(총액 95억원)를 안기며 해외에 진출한 이명주나, 유스팀 충남공고를 거쳐 대전 시티즌에 입단, 벤투호에 합류해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황인범이 '풀뿌리 축구'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다.
Advertisement
연고 지역과의 상생은 단순히 관중몰이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 연고팀을 바라보며 구슬땀을 흘리는 어린 선수들에게 프로 입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구단이 되는 게 진정한 '상생'의 첫 걸음이다.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