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인 네온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올해 첫 출시작 모바일 MMORPG '스피릿위시'가 초반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국내에 출시했는데 20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4위 등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비록 초반이라 향후 지속성 여부가 중요하지만, 매각 이슈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넥슨으로선 오리지널 IP로 만든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오랜만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힘을 받고 있다.
'스피릿위시'는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간 분쟁 속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파스텔톤 그래픽을 바탕으로 국내 MMORPG 장르 중 최초로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캐릭터 전투, 전략 설정 시스템(자동전투)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게임 출시와 함께 산책, 요리, 친구, 연주 등 배우 신세경의 평범한 일상을 게임과 접목해 영상으로 녹여낸 유튜브 광고의 조회수가 32만건을 넘어서고, 게임 공식카페 가입자수도 4만명을 돌파하는 등 커뮤니티가 강화되고 있어 장수 게임이 될 가능성도 높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서 달성한 팀 레벨(15·20·25·30·35·40)에 따라 캐릭터, 승급석, 레전드 장비 상자, 마스터피스 장비 상자 등 아이템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레이드와 난투장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즉시 이동 주문서, 마스터피스 재련석 상자 등 아이템을 제공하며, 공식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10만 골드, 칼레바의 장비 상자 등 아이템을 준다. 넥슨 모바일사업A실 김민규 실장은 "뉴트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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