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가 여성전용클럽 'GX-f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미즈노 측은 'GX-f 시리즈'는 여성에게 최적화된 특허 기술의 적용으로 한계 비거리를 넘어서는 성능과 안정적인 방향성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GX-f 시리즈'에 적용된 'M FUSION(M퓨전) 카본 샤프트'는 무게는 줄이고 강도는 강화한 것이 특징. 스윙 시 헤드스피드의 증가로 비거리 향상을 꾀하면서도, 지나치게 휘청거리는 문제를 최적의 샤프트 강도로 잡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운 그립으로 힘 없는 여성골퍼도 쉽게 헤드 스피드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
헤드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배치한 딥 페이스 구조를 통해 헤드의 반발력을 높였다. 또 헤드의 중심을 깊게 설계하여 헤드의 관성 모멘트를 보다 늘렸다고 설명했다.
GX-f 포지드 아이언은 헤드에 원 피스 컵 페이스 구조(One Piece Cup Face)를 채용, 페이스에서 얇은 부분을 확대해 반발력을 높였다. 미들 아이언인 6번, 7번 아이언의 헤드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구성해 고반발 영역을 확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