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민수야 제발!"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의 보복운전 논란에 탄식했다.
강주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정이 있는 캐나다를 다녀온 소감과 더불어 최민수의 보복운전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강주은은 "일주일 안에 캐나다를 혼자 다녀왔네. 오랜만에 한국에선 보기 힘들었던 멋진 눈도 보고, 부모님하고 의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늘 아이같던 우리 큰아들 유성이의 인생 턱시도도 처음으로 맞추게 됐네"라고 근황을 전했다. "파란 하늘을 보면 늘 그리웠던 우리 부모님, 이제는 우리가 부모가 됐네"라는 마음도 덧붙였다.
하지만 강주은이 캐나다를 다녀온 사이 남편 최민수는 보복운전 논란에 휘말렸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9일 최민수를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18년 9월 17일 최민수가 앞서 달리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 사고를 유발했다는 것. 최민수는 "상대 차량이 깜빡이도 켜지 않고 끼어들었다. 상대가 '연예 활동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검찰 조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이에 대해 강주은은 "별안간 왜 뉴스에서는 우리 민수가 화제가 돼 있지? 하여튼 내가 집을 일주일이라도 떠나면 안돼요! 신기하게도 우리 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 늘 붙어다녀야되는데"라며 안타까운 속내를 토로했다.
이어 "살다보니 인생의 모든 고비들은 큰 그림으로 보면 좋던 나쁘던 하나하나가 보물 같은 시기"라며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민수야 제발"이라는 말로 아내의 심경도 덧붙였다.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 출연 예정이었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당분간 출연 여부는 미정이다.
최민수는 앞서 '엄마가 뭐길래' 등을 통해 아내 강주은의 곁에선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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