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십끼형 유민상이 '라디오스타'에서 포텐 터진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어제(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에서 유민상이 재치있고 솔직한 입담으로 대폭소를 안겼다.
이날 유민상은 직접 운영하는 게임 채널을 소개하면서 현실과 180도 다른 게임 속 이야기를 전했다. 외모와 의상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본인과 달리 게임 캐릭터는 100만원이 넘는 신상 아이템들을 장착, 게임 속에서는 누구보다 빛나게 해줘야 한다는 것. 그는 평생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게임에 투자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웃픈 진심을 토해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먹방과 굶방을 동시에 하는 지킬 앤 하이드급 이중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에 몸무게가 8kg 이상 빠져 다리가 꼬아진다고 자랑, 직접 허벅지가 맞닿는 기적(?)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공복자들' 출연 전에는 144kg이었는데 지금은 136kg이 됐다. 8kg이 빠졌다. 김준현 씨 역시 122kg에서 116kg이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유민상은 특유의 재치로 먹방 팁과 먹방 상식을 전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맛있는 녀석들' 촬영 후 회식을 할 때 배가 불러도 새로운 음식이 눈앞에 있으면 먹게 된다는 '견먹생심' 효과를 찰지게 설명하는가 하면 강민경이 유칼립투스를 설명할 때 "코알라들이 먹는 것"이라며 깨알 상식을 전해 먹는 쪽으로는 다 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강민경이 직접 탄 꿀주를 마신 후 그는 "처음 마실 때는 단 향이 나지만 뒷맛은 온통 소주"라며 먹스타다운 날카로운 평가를 해 웃음 폭탄을 날렸다.
이처럼 적재적소에서 먹방만큼 터진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주며 수요일 밤을 점령한 유민상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기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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