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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3)는 지난 시즌 190안타를 치르면서 안타왕의 자리에 올랐다. 144경기를 모두 출전하면서 뛰어난 체력도 과시했다.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 중인 롯데의 1차 스프링캠프에서 전준우는 체력 테스트를 통해 몸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실시된 여러 체크 항목 중 전준우가 단연 주목을 받은 것은 내외측 골반 근력이었다. 안쪽과 바깥으로 각각 작용하는 골반 근력은 타격시 하체를 이동할 때 힘을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신체 전체의 균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준우의 측정이 시작되자 주변에서 그를 지켜보던 선수들은 '우와~', '세다' 등 탄성을 감추지 않았다.
가오슝(대만)=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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