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모처럼 희소식이 전해졌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부상으로 허덕이던 리버풀에 조 고메즈, 데얀 로브렌,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석달간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던 고메즈는 수술 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최근 1군 훈련을 진행 중이다. 로브렌도 이미 풀타임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원과 측면에 힘을 불어널을 수 있는 챔벌레인도 최근 1군 소집이 임박했다. 챔벌레인은 무릎 인대 부상으로 10달간 뛰지 못했다.
이들이 가세할 경우 리버풀의 우승 경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며 스쿼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중앙 수비와 중앙 미드필드진에 문제가 컸다. 고메즈와 로브렌은 수비진에, 챔벌레인은 미드필드진에 힘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베스트11 구축에 어려움을 겪던 클롭 감독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는 셈이다. 가까스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리버풀이 다시 치고 나갈 수 있을까. 일단 모처럼 호재를 더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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