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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현장]돌문 현지팬 "손흥민 오늘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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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널이두나파크(독일 도르트문트)=조성준 통신원]도르트문트 팬들도 손흥민(토트넘)을 인정했다.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의 경기를 앞두고 도르트문트 현지에서 도르트문트 팬들을 만났다.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에 강하다. 이 경기 전까지 도르트문트와의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손흥민을 경계했다. 태어날 때부터 도르트문트의 팬이라는 리오폴드씨는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기술도 좋고 피지컬도 좋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나는 그가 싫다. 우리를 상대로 너무 많은 골을 넣었다. 지금 그리고 오늘밤은 그를 싫어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팬들도 "손흥민은 좋은 선수이자 스트리아커"라며 칭찬했다..

손흥민은 5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2번째 경기를 치른다.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도르트문트 상대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