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지금 멤버들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상주는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2라운드에서 송시우의 멀티골로 2대1 역전승에 성공했다. 상주는 개막 후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김 감독은 "포항 원정에서 날씨도 좋지 않고 불리한 점 많았는데 극복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했다. 승리의 기쁨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했다.
이날 멀티골을 넣은 송시우에 대해 "작년에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들어왔고, 경기도 많이 못나갔다. 동계때 열심히 한 보상을 받는 것 같다. 전반에도 득점할 수있다는 것을 보여줬기에 앞으로 경기에서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초반부터 잘 나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이 멤버로 스플릿 5경기에서 2승을 했다. 그때는 공격적인 부분보다수비적인 부분에서 가능성을 봤다. 동계에서 공격적인 부분을 준비했다. 전력 보강은 없었지만 작년 9월부터 맞췄던 선수들이라 잘 맞더라"고 했다.
상주는 이날도 압박축구로 재미를 봤다. 김 감독은 "압박을 할려고 나간 것은 아니다. 자신감이 있었기에 높은 위치에서 한 것 같다. 내리길 바랬다. 체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경기중에 적절히 조화를 이뤄서 하면 더 수비적인 부분도 그렇고 압박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포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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