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에 대해) 대답할 수 없다."
산티아고 솔라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펼쳐진 레알 비야돌리드와의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4대1 승리를 거뒀다. 최근 공식전 3연패 빠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네 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리그에서 FC바르셀로나, 레반테에 연달아 패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는 아약스에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승리를 챙기기는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승점 51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6)와의 격차는 여전하다.
솔라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팀 상황은 좋지 않다. 시즌 중이지만 조제 무리뉴, 지네딘 지단 등이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 내일 훈련 계획을 가지고 있고, 내 일에 집중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약스전 패배 뒤) 선수들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이 역경에 잘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의 통신사 AFP는 '솔라르의 임기는 올 여름 확실히 끝날 것이다. 만약 더 나쁜 결과가 나오거나 대체자를 찾으면 더 빨리 끝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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