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키에런 트리피어(28·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최고의 '폼'(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
3월 A매치 데이를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측면 수비수 트리피어는 영국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더 잘했어야 한다는 걸 인정한다"고 했다. "부상도 잦았다. 하지만 내가 뛴 경기를 돌아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 남은 시즌까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트리피어는 부진의 원인이 비단 지난해 여름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여파 때문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잉글랜드가 1990년 대회 이후 28년 만에 준결승에 오르면서 7월 중순에야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당시 주전 측면 수비수로 날카로운 킥 능력을 뽐냈던 트리피어는 "분명 기나긴 여정이긴 했다. 짧은 휴식 끝에 프리미어리그에 돌입했다. 하지만 그게 우리가 할 일이다. 일각에선 (내 부진이)월드컵 때문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론 동의할 수 없다. 여러 이유 중 하나일 뿐"이라며 월드컵보단 부상이 경기력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트리피어는 최근 킥력이 예전만 못하고, 기동성도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리피어는 "일주일 정도 특별휴가를 얻어 더 쉬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시즌이 일찌감치 찾아왔고, 받아들여야 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보다 1주, 독일 분데스리가보다 2주 먼저 개막했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트리피어는 2015년 번리에서 이적해 지난시즌부터 주전을 꿰찼다. 잉글랜드 대표로 16경기(1골) 출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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