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정아 측이 때아닌 성형설에 "말도 안 된다"며 해명했다.
박정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가 된 지 11일차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결혼 3년 만에 딸을 출산한 박정아. 산후조리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소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성형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포털사이트 검색어까지 점령했다.
이에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아이를 낳은지 이제 열흘 지났는데 성형은 말도 안 된다"면서 "임신으로 몸이 부었고 출산 후 부기가 안 빠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박정아는 근황 공개와 함께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기 낳고 또 변하는듯"이라며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하다. 시술 받은거같아. 앗싸 돈 굳었다"고 적었다. 이어 "육아로 다크써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주겠어"라며 "수유로 밤잠 설치면 곧 빠지겠지? 몸무게 +10"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 2016년 5월 15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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