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상적인 선수는 넘버10(이금민)이다.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공원에서 4년만의 A매치, 아이슬란드전에서 2대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 아이슬란드 공격수 소르발즈도티르에게 잇달아 뒷공간을 내주며 2실점했지만 후반 7분 여민지(26·수원도시공사), 후반 26분 이금민(25·경주한수원)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상대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주며 2대3으로 졌다.
욘 소르 헉손 아이슬란드 감독은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는 이금민을 꼽았다. 아래는 헉손 감독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용인=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우선 판타스틱한 결과 얻어 만족한다. 강팀 한국을 상대로 저희 선수들이 잘해줬다. 전반전 우리 선수들이 잘해줬다. 올해 한 경기 중에 가장 잘 풀어낸 전반전이다. 후반전은 전체적으로 한국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끝까지 좋은 팀워크를 보여줘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실제로 겪은 한국팀은 어땠는지, 인상적인 선수는?
스타디움이 좋았다. 멋진 스타디움에 대해 축하한다. 좋은 팀이다. 좋은 경기장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 관중 놀라웠다. 저희 팀이 수비 효과적으로 해내서 공격을 막을 수 잇었지만 후반전은 수비를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한국선수의 공격을 잘 막지 못했다. 후반전 한국 팀 공격이 예상했던 모습이었다. 한국 인상적인 선수는 10번 선수(이금민)였다. 10번 선수가 들어온 후 흐름이 바뀌었다.
-한국 속도가 월드컵에서 유럽팀에게 통할까.
한국팀 속도는 유럽팀 상대하는 데 있어서 장점이 될 것이다. 몸놀림, 공을 움직이는 속도가 놀랍다. 올해 여름 월드컵에서 잘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 또한 한국의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겠다. 한가지 더, 공격할 때 선수들의 숫자과 속도가 놀라웠다. 그런 팀들이 유럽 상대시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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