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새 틀 짜기에 나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도 '양대산맥'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이 메시와 호날두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달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더 강한' 맨유를 위해 올 여름 선수 영입을 노린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특별히 강화해야 할 부분은 없다. 하지만 메시와 호날두가 온다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오길 바란다면 그를 데려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2003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2009년 7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한편, 맨유는 11일 바르셀로나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격돌한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팀은 훈련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