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전종서가 데뷔 1년만에 할리우드에 진출할 전망이다.
미국 연예 매체 콜라이더는 18일(현지시간) "영화 '버닝'의 스타 전종서가 케이트 허드슨이 출연하는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블러드 문'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미국 에이전시를 통해 좋은 기회로 오디션 제의를 받아 참여하게 됐다"며 "현재 '블러드 문'의 출연을 진지하게 논의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2014), '더 배드 비치'(2016) 등을 연출한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블러드 문'은 위험하고 이상한 능력을 가진 소녀가 정신병원해 탈출해서 뉴올리언스의 향락적인 거리에서 현대문명의 혼돈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종서는 극중 남다른 능력을 가진 소녀 루나틱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케이트 허드슨은 루나틱과 관련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스트리퍼 싱글맘을 연기할 예정이다.
80년대와 90년대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헤비메탈에서 이탈리아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과 이상하면서도 폭력적이고 유머러스한 시퀀스가 포함된 색다른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종서는 지난 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큰 호평을 받은 거장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통해 데뷔했다. 필모그라피, 연기 경력이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신인 중인 신인인 전종서의 '버닝' 캐스팅은 파격 중의 파격이었다. 전종서는 극중 해미 역을 맡아 밝아보이면서도 삶의 의미를 끝없이 갈구하는 공허한 내면을 가진 청춘의 모습을 뛰어나게 연기했다.
콜라이더 역시 '버닝' 전종서에 대해 "'놀라운 스크린 데뷔"라고 말한 LA타임즈의 저스틴 창(Justin Chang)의 말에 동의한다. 매우 다른 두 남자들 사이의 삼각관계에 걸린 신비한 여인 신해미 역을 맡아 첫 연기였음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종서는 올해 개봉 예정인 이충현 감독의 스릴러 영화 '콜'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을 만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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