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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믿듣맘무는 하나!"…'아는형님' 마마무가 밝힌 #솔로활동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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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는 하나야!"

걸그룹 마마무가 남다른 6년차 팀워크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3년 만에 찾아온 마마무가 등장,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오랜만에 '아는 형님' 전학생으로 돌아온 마마무는 전보다 더 노련하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아는 형님'을 사로잡았다. 올해 데뷔 6년차에 접어든 마마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계약 기간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정확히 1년 반 정도 계약 기간이 남았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어차피 마마무는 평생 갈 그룹이 아니냐?"라며 멤버들의 계약 의지를 떠봤고 이에 화사는 "당연하다. 우리는 하나다"고 외쳐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최근 화사는 '멍청이'로 솔로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바, 이에 대해 화사는 "넷이서 노래를 할 때는 네 명과 함게 조화를 이뤄야 한다. 개인의 매력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솔라는 "대중들은 화사 혼자 잘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화사로 인해 팀에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별 역시 "우리 팀의 멤버가 솔로곡으로 1위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고 멋있었다"고 화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솔로활동에 대한 수익에 대해서는 "개인 수익은 개인에게 돌아간다"고 솔직하게 답해 또 한번 '아는 형님'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마마무의 솔직 털털한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화사와 휘인, 그리고 솔라와 문별의 특별한 우정 또한 거침없이 털어놔 '아는 형님'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학창시절 친구로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며 서울로 상경한 화사와 휘인. 화사는 휘인에 대한 남다른 우정으로 이번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을 부탁한 것. 화사는 "어렸을 때부터 솔로 무대를 하게 되면 휘인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휘인은 "사실 솔로곡은 내가 먼저 나왔다. 그때 화사가 내 뮤직비디오에 먼저 출연해줬는데 품앗이처럼 이번 화사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솔라와 문별 역시 화사와 휘인 못지않은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솔라는 "우리는 말로 안 싸운다"며 문별과 주먹다짐을 하는 사이임을 밝혔고 문별은 "우리는 확실하다. 말이 길면 힘들어진다"고 덧붙여 멤버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누가 더 잘 때리냐?"라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질문에 "둘 다 비슷하다"고 응수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