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준혁 통신원]브라이턴과 뉴캐슬이 비겼다. 기성용은 교체출전했다.
양 팀은 2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리버풀이 기선을 제압했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아요제 페레스가 첫 골을 만들어냈다. 왼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론돈이 가슴으로 패스했다. 이를 페레스가 바로 다이렉스 슈팅으로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브라이턴이 공격을 하는 가운데 뉴캐슬이 수비를 하는 형태로 경기가 진행됐다. 다만 브라이턴의 공격에는 힘이 별로 없었다. 뉴캐슬을 흔들지 못했다.
브라이턴으로서는 승점이 필요했다. 강등권에서 탈출해야 했다. 후반 30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브라이턴으로서는 천금같은 동점골이었다.
기성용은 후반 28분 교체투입되어 20여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결국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브라이턴은 승점 35로 18위 카디프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