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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전유성 "'심야 극장' 아이디어, 내가 처음으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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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전유성이 '심야 극장'을 처음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사부 전유성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 전유성은 고정관념 깨트리기 달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식사시간에서도 그는 흑돼지 삼겹살에 바나나와 딸기를 곁들어 먹었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멤버들은 직접 먹어본 뒤 "생각보다 맛있다. 맛이 재밌다"면서 놀라워했다.

언제부터 고정관념 깨뜨리기를 시도했냐는 질문에 전유성은 "어떻게하면 재밌게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여러가지를 만들었다"면서 "쏘맥 자격증, 고기 굽기 자격증 등 이색 자격증도 만들었다"고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물을 공개했다.

특히 전유성은 '심야 극장'과 '심야 볼링장'이 자신이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과거 영화사에서 기획자로 근무했다. 어느날 영화 시사회를 주도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색다르게 해볼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통행금지 해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그래서 밤 12시에 시사회를 하자고 제안했다. '심야 공포 쌍쌍파티'라고 커플들의 야밤 데이트를 겨냥한 파격적인 이벤트였다. 당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