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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리뷰]'김하성 3점포' 키움, 롯데 9대3 제압 '스윕 달성'

by 박상경 기자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4회 키움 김하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루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김하성.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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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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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9대3으로 이겼다. 17~18일 롯데전을 모두 이겼던 키움은 이날도 2회에만 7득점을 얻는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챙겼다. 롯데는 선발 투수 제이크 톰슨이 불과 2이닝 만에 7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에서도 실점이 이어지는 등 부진한 경기력에 그쳤다.

롯데는 2회초 이대호의 볼넷 출루와 손아섭, 전준우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사 3루에서 오윤석이 친 뜬공이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가 되면서 1-0, 선취점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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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키움은 빅이닝으로 흐름을 한방에 뒤바꿨다. 2회말 공격에서 제리 샌즈와 장영석, 임병욱의 연속 3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지영이 우측 선상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2-1로 역전했고,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김혜성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 출루로 다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선 서건창이 2루수 땅볼을 치면서 1루 주자가 포스 아웃됐으나,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인했고, 서건창에게 송구가 이어지지 않으며 4-1이 됐다. 키움은 1사 1, 3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톰슨이 던진 125㎞의 밋밋한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홈런으로 연결, 7-1로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는 3회초 신본기의 볼넷, 김문호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이대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7-3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키움은 4회말 1사 2루에서 김하성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데 이어, 김하성이 롯데 구원 투수 박시영의 세 차례 폭투로 각각 1루씩 진루해 홈까지 밟으면서 점수는 다시 9-3으로 벌어졌다.

롯데는 5회초 1사 1루에서 나온 강로한의 병살타, 8회초 무사 1, 2루서 대타 채태인과 허 일의 연속 삼진에 이어 이대호의 뜬공 등 번번이 찬스를 놓쳤다. 키움은 6회부터 김동준에 윤영삼, 한현희, 오주원, 이영준이 차례로 마운드를 이어 받으면서 롯데 타선을 봉쇄, 6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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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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