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 가운데 초록빛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나타나 트로피를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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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골키퍼 로버트 그린(39)이었다. 그가 들어올린 트로피는, 첼시가 아스널을 4대1로 꺾고 차지한 유럽유로파리그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를 목말 태우는가 하면 센터에서 활짝 웃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올 시즌 출전기록이 없는 그린이 트로피를 들었다'며 해당 사진과 영상을 퍼 날랐다. 첼시 구단도 의미를 부여했다. 트위터를 통해 "바쿠(결승전 개최지)는 블루(첼시 전통색)… 그리고 그린이었다!"고 적었다.
그린은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윌리 카바예로의 뒤를 받치는 첼시의 서드 골키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입단했다. 유로파리그 스쿼드에 들지 못해 이날 경기도 '늘 그렇듯'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하지만 우승 순간 첼시 선수들은 그린을 센터에 세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년 전인 1999년 노리치시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이래 잉글랜드 2부가 우승 경력의 전부인 그린은 불혹을 앞두고 메이저 대회 감격을 누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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