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내 계약은 끝났다. 나는 미래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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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스페인 출신)의 토트넘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요렌테는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후반 37분 델레 알리를 대신해 조커 투입됐다. 요렌테는 이렇다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토트넘은 0대2로 져 준우승했다.
요렌테는 이번 시즌 조커로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EPL 정규리그 4위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맨시티전, 아약스전서 카메오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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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렌테는 리버풀전을 마치고 "두 팀 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버풀이 이길만했다. 경기가 초반 페널티킥으로 시작돼 아쉽다.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었다. 많은 시도를 했지만 평소 처럼 하지 못했다. 지금 할 거는 없다. 기다려야 하고, 또 다른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보도했다.
요렌테는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했다. 그는 "계약은 끝났고, 아직 정해진게 없다. 앞으로 며칠,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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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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