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가 올해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사령탑 로날드 쿠만 감독은 같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리버풀 수비의 핵 반 다이크가 2019년 최고 축구선수에게 돌아갈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을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리버풀은 결승전서 EPL 라이벌 토트넘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반 다이크는 중앙 수비수로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그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뽑히기도 했다. 반 다이크는 겸손하게 "발롱도르는 메시가 받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쿠만 감독은 잉글랜드와의 UEFA 내이션스리그 4강전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이제 수비수에게 발롱도르가 돌아갈 시간이다. 반 다이크는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4일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FC바르셀로나 수비수 출신이다.
작년 발롱도르는 미드필더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다. 그 전 10년은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호날두(유벤투스)가 양분했었다.
쿠만 감독은 강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 중 하나인 메시에 대해 "그는 최고 선수이다. 그러나 그는 소속팀을 토너먼트 대회 우승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래야만 스스로 그 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시는 코파아메리카 대회를 앞두고 있다. 앞서 전 맨유 감독 조제 무리뉴는 "메시가 코파아메리카에서 팀을 우승시키면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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