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보이스3' 모든 사건의 중심엔 박병은이 있었다.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 지난 9회에서 라이터를 든 남자로 밝혀졌음에도 수많은 의문을 자아냈던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 그가 정확히 누구인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던 까닭이었다. 그리고 지난주, 드디어 그의 끔찍한 이면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몰고 왔다.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마사유키, 그의 행적을 되짚어봤다.
이명 치료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강권주(이하나)와 우연히 마주치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카네키 마사유키. 이후 후지야마 코이치(이용우)의 부검실 앞에서 강권주, 도강우(이진욱)와 일본 유명 화가 유키코(양예승)의 남편이자 풍산대학 교환 교수로 정식 대면했다. "한국에서는 꽤 평판이 좋은 인권 운동가이자 교수야.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앞장서고"라던 나홍수(유승목) 계장의 말처럼, 그는 선한 얼굴로 아내를 잃은 남편의 슬픔을 표현했다.
그러나 코이치의 부검실에서 혼자 남게 되자, "내가 선물한 안식이 참 잘 어울려, 우리 후지야마 코이치 씨"라고 돌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지난 11회에서는 클럽 블랙홀에서 코이치가 노출됐다는 이유로 그를 죽인 뒤 손목의 피부를 뜯어내 문신을 지운 사람도 마사유키임이 드러났다. 게다가 코이치는 마사유키를 '센세(선생)'라고 불렀다. 이에 시청자들은 교수인 마사유키가 대안학교의 '선생'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한 상황.
그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12회에서는 나오미(윤송아)가 아내 유키코 살인 사건의 중요 증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이 근무하는 풍산 대학교로 유인, 종범(태항호)을 시켜 보란 듯이 살해했다. 사건 발생 당시 그는 강권주, 도강우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지난 시즌, 고시원 폭발 사고 당시 검은 차 안에서 기폭장치를 쥐고 CCTV로 모든 걸 지켜봤던 사람 역시 마사유키였음이 드러났다.
이제 남은 건 그가 강권주와 도강우에게 집착하며,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는 이유다. 마사유키는 자신의 일이 재밌고 즐겁다면서 "인간에 대한 탐구와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단순히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음이 지난 악행을 통해 예측되는 바. 그가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보이스3'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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