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별 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베니테스 감독은 뉴캐슬 구단이 '오는 30일 계약이 종료함에 따라 베니테스 감독은 떠나기로 했다. 계약 연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는 공식 성명을 비랄에 위치한 집에서 전해들었다. 구단 관계자가 아닌 '친구'가 이 사실을 전해줬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24일 보도했다. 한 측근은 베니테스 감독이 이런 방식으로 떠나게 된 데 대해 '화가 나고 속상하고 실망스러운' 감정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와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주 메일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베니테스 감독이 전화를 받지 않았고, 애슐리 구단주는 더 이상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월요일 오후에 결별 사실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현재 600만 파운드(약 88억 5천만원)인 연봉 인상과 더 많은 투자와 더 많은 권한 등 3가지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매니징 디렉터인 리 찬리를 앞세워 새 감독 영입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 미켈 아르테타 맨시티 수석코치, 아브람 그랜트 전 첼시 감독, 게리 몽크 전 버밍엄 시티 감독 등이 후보군에 오르내린다. 2016년 3월부터 뉴캐슬을 이끈 베니테스 감독은 연봉 1200만 파운드(약 177억원)를 내건 중국 클럽 다롄 이팡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롄의 현 감독은 최강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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