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회관=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K리그1(1부) 서울-울산전에서 김원식(서울) 핸드볼 판정에서 오심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프로연맹은 "심판평가회의를 한 결과, 김원식의 왼팔에 맞은 게 핸드볼 반칙으로 보는 게 맞다고 결론냈다. 주심의 '노 핸드볼' 판정은 오심이다. 해당 심판에 대해 징계를 할 것이다"고 2일 밝혔다.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울산전은 2대2로 끝났다. 당시 서울 수비수 김원식은 서울의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하다 울산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왼팔로 공을 쳤다. 당시 경기 주심(정동식)은 VAR(비디오판독) 온 필드 리뷰를 거친 후에도 핸드볼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당시 VAR 심판(고형진)은 핸드볼 반칙으로 의심된다는 의견을 냈고, 그 후 정동식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했다.
프로연맹에 따르면 정동식 주심은 김태환의 크로스가 정현철의 발에 맞아 굴절이 된 후 김원식의 팔에 맞았기 때문에 핸드볼로 보지 않는게 맞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1일 연맹 심판평가회에선 그 장면은 김원식의 핸드볼 반칙으로 보는게 맞다고 판단, 주심의 판정은 오심으로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주심은 울산에 PK를 주었어야 올바른 결정이었다는 것이다.
프로연맹은 "경기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오심이 나와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 경기서 나온 울산 황일수 '노 골' 판정은 정심으로 확인됐다. 황일수의 슈팅 당시 울산 공격수 주니오의 뒷발이 오프사이드 라인에 걸린 것으로 프로연맹 VAR 화면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축구회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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