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레전드' 파울루 푸트레는 주앙 펠릭스의 합류를 반겼다.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의 구심점을 데려왔다. 주앙 펠릭스다. 새로운 축구로 변신 중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새 시대의 새로운 아이콘이 필요했고, 펠릭스를 점찍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 영입에 무려 1억2000만유로를 쏟아부엇다. 오버페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했던 푸트레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에 출연해, 펠릭스의 능력에 극찬했다.
그는 "펠릭스는 후이 코스타의 우아함과, 카카의 1대1 능력, 주앙 핀투의 득점 본능을 지녔다"고 했다. 이어 "돈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펠릭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 그같은 논란은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