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유스의 자존심, '국대 골키퍼' 김승규가 돌아왔다!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K리그1 23라운드 울산 현대-FC서울전은 김승규의 복귀전이자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12경기 무패, 리그 최소실점, 1위 전북과 승점차 없는 2위(승점 48)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이날 서울전에서 홈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울산 서포터스석(N1~N4)에는 전후반 시작 및 종료시, 울산현대 득점 시, 승리의 포토타임 진행 시 시원한 물대포가 터진다.
21일(강원FC전), 24일(상주상무전) 경기에서 직관 확인 도장을 받은 팬들은 이번 서울전에서도 직관 확인 도장을 받을 경우 경기 종료 후 팬만족 데스크에서 울산현대 휴대용 선풍기를 받을 수 있다.
경기장 외곽 E구역에서는 경기 2시간 전부터 플리마켓이 열리고, 어린이 이벤트 체험장도 함께 차려진다. 어린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유로번지'도 설치돼 경기 전부터 팬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전엔 옹기종기 막걸리 시음회가 열리고, 경기 후엔 구단 공식 치어리더인 '울산큰애기'와 수훈 선수와 함께 하는 뒤풀이 마당 행사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울산현대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사전 온라인 예매 가능하고, 경기 당일 경기장 내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