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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서울은 딱 한 달전이었던 6월 30일 올해 두번째 맞대결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당시 서울 홈구장 충돌은 한마디로 정말 치열했다. 최종 스코어 2대2 무승부였지만 그 열기와 후폭풍은 컸다. 울산이 김태환의 선제골(전반 9분)로 리드를 잡았지만 서울은 알리바예프의 동점골(전반 40분)과 박동진의 역전골(전반 44분)로 전세를 뒤집었다. 파상공세를 퍼부은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보경의 '극장' 동점골로 패배 일보 직전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당시 경기에서 서울 수비수 김원식이 핸드볼 반칙을 범했지만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까지 하고도 PK를 찍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심판평가회의 후 주심의 판정이 오심이었다고 최종적으로 결론내렸고, 주심에 대한 징계까지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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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스쿼드에선 울산이 서울 보다 두텁다. 홈팀 울산은 공격과 허리에 국가대표급 선수가 즐비하다. 공격진에 주니오 주민규 김인성 황일수, 중원에 김보경 믹스 박용우 신진호 등이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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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비라인은 상황이 다르다. 울산은 불투이스가 빠진 중앙 수비가 약점이다. 강민수-윤영선이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강민수는 체력과 집중력, 윤영선은 경기 감각이 물음표다. 서울도 황현수 이웅희 김원식이 수비 밸런스를 잡아야하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시즌 초반 같은 단단한 맛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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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전북 현대는 31일 홈 '전주성'에서 제주와 만난다. 전북은 현재 정규리그 11경기(8승3무) 연속 무패행진 중이다. 5위 대구는 30일 홈 '대팍'으로 수원 삼성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