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해리 케인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을 한골차 앞선 채로 마쳤다.
토트넘은 3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아우디컵 전반전을 1-0으로 끝냈다. 케인이 골을 집어넣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측면을 누볐다.
토트넘의 공세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펼쳐나갔다. 최전방 압박부터 패싱 연결까지 착착 맞아떨어졌다. 전반 5분 로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바란의 발에 맞고 굴절됐다. 나바스 골키퍼가 간신히 막아냈다. 9분에는 에릭센이 좋은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13분 손흥민이 중원에서 볼을 끊었다. 날카로운 공간패스를 찔렀지만 중간에 걸리고 말았다. 18분 로즈의 크로스가 다시 바란의 발에 맞고 굴절됐다. 19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나왔다. 손흥민이 니어포스트에서 잘라먹는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 바로 앞에서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어 은돔벨레가 호쾌한 중거리슛을 때렸다. 나바스가 쳐냈다.
토트넘의 공세는 결국 빛을 봤다. 전반 22분 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로가 나가는 볼을 억지로 살려냈다. 그러나 볼이 길었다. 라모스 키를 넘었다. 쇄도하던 케인이 볼을 잡은 뒤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집어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에 힘을 실었다. 24분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빗나갔다. 27분에는 모드리치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34분에는 아자르가 왼발 슈팅을 연결했다. 역시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40분에는 벤제마가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이 한 골을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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