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이 그라운드에 들어오기 전까지 토트넘이 이길 수 있을 것같지 않았다."
토트넘이 애스턴빌라와의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직후 제이미 캐리거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교체 전과 후, 토트넘의 축구는 확실히 달랐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3대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9분만에 애스턴빌라 맥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 퇴장 판정으로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개막전과 2라운드(맨시티전)에 결장한다. 후반 애스턴빌라가 밀집수비에 나선 가운데 토트넘의 동점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볼이 돌면서 변화가 시작된 것은 후반 19분 윙크스 대신 에릭센이 투입된 시점부터다. 후반 28분 특급이적생 은돔벨레가 토트넘 데뷔골을 쏘아올렸고, 후반 40분, 후반 44분 해결사 해리 케인의 멀티골이 터지며 3대1로 승리했다.
토트넘 출신 캐리거는 이날 경기 직후 스카이스포츠 해설을 통해 에릭센의 가치를 극찬했다. "에릭센이 그라운드에 들어오기 전까지 토트넘이 이길 것같지 않았다"고 했다. 에릭센 투입과 함께 그라운드 분위기가 바뀌었다. "템포가 바뀌었고, 패스의 페이스가 달라졌다. 토트넘 선수가 볼을 잡으면 가장 먼저 찾는 선수가 에릭센이었다. 오늘 에릭센은 자신이 토트넘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런 종류의 선수는 정말 흔치 않다. 토트넘은 에릭센을 잡아야 한다. 에릭센이 조금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 해도 그것은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겔 레오 코커와 라파엘 반더바르트 역시 캐리거의 의견에 적극 동의했다. 레오 코커는 "에릭센이 들어오기 전까지 책임을 지려는 토트넘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2년간 토트넘에서 뛰었던 반더바르트 역시 "우리는 에릭센같은 선수의 플레이를 즐길 필요가 있다. 나는 에릭센이 남아주길 희망한다. 왜냐하면 에릭센이 떠나면 토트넘은 큰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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