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귀중한 만루 홈런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페게로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대형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페게로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경기 연속 중요한 순간에 임팩트 있는 한 방을 때려냈다. LG가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다. LG는 키움과 막판 접전 끝에 8대7로 이겼다. 경기 중반 흐름을 가져온 페게로의 홈런도 빛을 잃지 않았다.
LG는 5회말 2사 1루에서 김현수의 안타와 채은성의 사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선 페게로는 김선기의 3구 패스트볼을(142㎞)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타구 속도는 182㎞. 맞는 순간 쭉 뻗은 공이 외야 관중석 상단에 꽂혔다. 비거리 137m로 대형 홈런이었다.
페게로는 6-4가 된 7회말 1사 2루 기회에서도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날려 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 홈런. 대주자 김용의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LG는 이 기회에서 김민성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LG는 접전 끝에 9회말 김민성의 끝내기 안타로 웃었다.
페게로는 경기 후 "오늘 경기에서 팀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고, 나 또한 팀 승리에 일조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루 홈런을 때려낸 상황에 대해 "컨택트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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