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타미, 실축 신경쓰지마. 톱레벨로 가는 과정일 뿐."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연장 승부차기 혈투끝에 아쉽게 패한 후 승부차기를 실축한 타미 아브라함의 용기를 북돋웠다.
아브라함은 이날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1-2로 뒤지던 연장 전반 10분 리버풀 골키퍼 아드리안과 충돌하며 회심의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결국 2대2로 승부를 되돌렸다. 덕분에 양팀의 혈투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아브라함은 '역적'이 됐다. 양팀 5명의 키커중 나홀로 실축하며 4대5, 뼈아픈 패배의 이유가 됐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톱레벨로 가기 위한 과정이다. 우리는 그를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했다. 램파드는 아브라함의 실축 직후 그를 위로했다. 마음 쓰지 말라"고 했다. "나도 예전에 승부차기 실축한 적이 있다. 누구든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어린 선수들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램파드 감독은 첼시 선수들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흐뭇함을 드러냈다.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이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타미 아브라함은 절대 고개 숙일 필요 없다. 톱플레이어가 되는 과정일 뿐이니까"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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