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때아닌 '실물 논쟁'에 휩싸였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에서는 또 다른 확장 프로젝트 '대한민국 라이브'의 모습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라이브'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전국으로 뻗어나간 카메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를 담는 프로젝트다. 첫 주제는 '교통수단'으로 대한민국을 잇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만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카메라를 들고 9시 출발행인 충남 태안의 한 마을 버스에 탑승했다. 이 버스에는 이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차장이 있었고, 유재석은 차장님과 함께 마을 버스에 올라 많은 승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닷가에 채집하러 간다는 한 어르신은 유재석이 광고하는 CF를 기억하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TV로만 보던 유재석을 처음 본 어머님들이 그를 앞에 두고 뜻밖의 실물 논쟁 벌였다. 어머님들은 '실물이 낫다'와 '화면이 낫다'로 의견이 갈리며 팽팽하게 대립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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