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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 흘렀다. 이번에는 네덜란드의 명문 구단 PSV 에인트호벤이 전범기 논란의 중심에 섰다. PSV는 2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의 도안 리츠 영입 소식을 전했다. 문제는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PSV가 도안 리츠 영입을 알리며 사용한 그래픽 이미지 때문. 이미지에는 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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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게키사커는 'PSV가 처음 올린 사진은 욱일기와 같은 디자인이었다. 축구계에서는 욱일기를 두고 심심치 않게 물의를 빚고 있다. 특정 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의 벌금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번 PSV 계정에 대해서도 욱일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PSV는 논란을 키우지 않기 위해 손을 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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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장 안팎에서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행위를 엄하게 금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나치 관련 구호나 동작, 상징물을 사용하는 경우 징계가 뒤따른다. 일본 전범기 역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일부 구단의 가벼운 행동에 축구계가 얼룩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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