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확실하지 않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말이다.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리버풀은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린다.
UCL 무대에 오른 32개팀은 각각 8개팀씩 4개 포트로 나누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1번 포트에 배정됐다. 첼시, 바르셀로나, 맨시티,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 1번 포트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4번 포트도 만만하지 않다. 클롭 감독은 "미쳤다. 모두가 1번 포트에 있어야 하지만 리스트가 부족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2번 포트에는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토트넘, 아약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나는 이보다 더 강한 3번 포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이프치히가 4번 포트라는 것도 놀랍다. 정말 높은 수준의 팀들이 모였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올 시즌도 막강한 우승후보지만 클롭 감독은 한껏 몸을 낮췄다. 그는 "우리팀이 지배적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파이널 무대에 갈 수 있는지 지금은 확실하지 않다. 우리는 다른 모든 팀과 동일한 기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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