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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김선아와 박형기 PD가 '여인의 향기'(2011) 이후 8년 만에 손을 잡았고,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등이 힘을 더했다. 권력과 복수, 생존을 위한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이 담긴 '레이디스 누아르' 장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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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전포인트는 제작시 신경 쓴 영상과 미술"이라며 "기존 드라마들이 4K로 촬영을 했는데 저희 드라마는 8K로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더 현장감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기존 드라마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다. 세트도 고민을 했는데, 낡은 관습과 오래된 욕망과 뒤틀린 감정이 섞인 공간이라 중세 유럽풍의 고택을 만들었다. 훌륭한 세트가 나온 것 같다. 이전 드라마에서 못 봤던 미술적 요소를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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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2시간으로 제작환경이 바뀌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팀워크가 더 좋아질 수 있는 것 같다. 제가 일해본 팀중에, 어떤 현장에 견줘도 가장 팀워크가 좋은 팀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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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도 "작년 11월에 감독님을 처음 만났고 4부까지의 대본을 받았는데, '재미있는데?'하면서 혹해서 빨리 넘기며 봤던 시놉시스와 대본이다. '과연 제니장은 어떤 선배님이 할까' 했는데 김선아 선배가 한다고 해서 '꼭 하겠다'고 했다. 또 김선아 선배와 언젠가는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해보게 됐고, 다음 작품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고민시도 "이번 '시크릿부티크'는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이현지라는 캐릭터를 저에게 제안해주시고 선택해주셨을 때 감사드렸다. 매력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시크릿부티크' 시놉시스와 초고를 봤을 때 느낀 것은 '굉장히 강렬하다'였다. 여성 장르물이라는 특성 안에서 전개도 탄탄하게 이뤄져있고 작가님이 잘 써주셔서 막바지 촬영 중인데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아와 박희본의 대립은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다. 스스로를 '귀여운 빌런'이라고 표현한 박희본은 김선아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 김선아와 대적해야 하는 박희본은 "부담은 있었다. 대본을 보고 걱정하면서 촬영장에 갔는데, 실제로 연기를 해보니 좋은 리액션을 할 수 있도록 연기를 해주시더라. 위예남스럽고 시청자들에게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연기하고 있다. 선배님이 잘 맞춰주셨다. 처음엔 김선아 선배와 친구라고 해서 놀랐는데, 선배님이 '친구가 되자'고 했다.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전혀 거리감이 없이, 진짜 장도영이 내 친구라고 믿을 수 있게끔 걱정이 없이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백꽃 필 무렵'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 시청률의 퀸 공효진과 맞붙는 김선아는 "두 드라마 모두 침체기를 벗어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같은 시간대에 시작하는 드라마들과의 경쟁은 그런 거 같다. 예전 '김삼순'처럼 40% 50% 나오던 시절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숫자에 민감한 편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침체기라고 생각이 든다. 어떤 드라마가 됐든 다 잘 되면 좋겠다. 드라마도 영화도 다 잘돼서 활기찬 상황이 되면 좋겠다. 그래야 배우로서 여러가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다. 시청자 분들도 여러 장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럼에도 채널은 5번에 고정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1회와 2회는 UHD로 제작되어 송출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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